'기적의 형제' 기억 되찾아가는 배현성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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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형제' 배현성이 점점 기억을 되찾아가고 있다.
2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 8회에선 이강산(배현성)이 점점 기억을 되찾으며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고통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강산은 육동주가 모든 걸 알고 있지만 숨긴다고 생각해 "대체 내가 왜 여기 있는 거냐. 과거에서 온 게 맞냐"라며 육동주에게 화를 냈다.
기억이 어느 정도 돌아온 이강산은 육동주를 향해 "사실 내가 먼저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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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기적의 형제' 배현성이 점점 기억을 되찾아가고 있다.
2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 8회에선 이강산(배현성)이 점점 기억을 되찾으며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고통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채우정(강말금)은 이강산을 발견하자 크게 놀랐다. 채우정은 뛰쳐나오며 "강산아"라고 말했지만 흔적 없는 그의 모습에 "그럴 리가 없다"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강산은 박현수(박유림)에게 전화해 "제 이름을 알면 가족을 찾을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어 "만나서 얘기하자"라며 만남을 제안했지만 박현수는 일정상 만날 수가 없었다.
이강산은 육동주(정우)와 대면해 몸싸움을 벌였다. 걱정해서 다가온 육동주를 바닥에 밀치고 주먹질을 하며 분노했다. 이강산은 육동주가 모든 걸 알고 있지만 숨긴다고 생각해 "대체 내가 왜 여기 있는 거냐. 과거에서 온 게 맞냐"라며 육동주에게 화를 냈다. 그는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같은 방법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라고 말하며 차도에 몸을 던졌다. 자신을 구하려는 육동주와 함께 집으로 순간이동하며 상황은 종료됐다.
기억이 어느 정도 돌아온 이강산은 육동주를 향해 "사실 내가 먼저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육동주는 어이없다는 듯 이강산에게 "너는 아직 청소년일 뿐이다"라고 반박했다. 이강산은 "다 알면서 왜 숨기는 거냐"라고 재반박했고 육동주는 차와 차에 들어있는 가방을 찾으러 대답을 피하고 떠났다.
집에 혼자 남은 이강산은 운동화를 만지며 형이 선물로 줬던 운동화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자신의 형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고 소식을 찾으러 채우정에게 방문했다.
채우정은 이강산이 실종된 줄 알고 오랜 시간을 지냈다. 이강산은 이후 늦은 시간에 채우정의 카페에 방문했다. 이강산은 채우정에게 "우리 형 못 봤냐. 나도 모른 채 27년이 지났다. 형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채우정은 이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너 진짜 강산이니"라고 말했고 이강산은 "밀레니엄 기념사진 찍기로 한 약속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다"라며 사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기적의 형제']
기적의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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