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개막…'개최국' 뉴질랜드, 강호 노르웨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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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개최국 뉴질랜드(FIFA 랭킹 26위)가 전통 강호 노르웨이(12위)를 꺾고 월드컵 본선 첫승에 성공했다.
뉴질랜드는 20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에덴파크에서 열린 여자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1-0으로 승리했다.
뉴질랜드는 그간 5차례 출전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3무 12패) 늘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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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개최국 뉴질랜드(FIFA 랭킹 26위)가 전통 강호 노르웨이(12위)를 꺾고 월드컵 본선 첫승에 성공했다.
뉴질랜드는 20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에덴파크에서 열린 여자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1-0으로 승리했다.
뉴질랜드는 그간 5차례 출전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3무 12패) 늘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만 들었다.이번 경기로 사상 첫 월드컵 승리를 홈그라운드에서 거뒀다.
홈 그라운드에서 환호로 가득찬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뉴질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반을 압도한 뉴질랜드는 결국 후반 시작 3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잭퀴 핸드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문 앞으로 보낸 공을 한나 윌킨슨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윌킨슨은 지난 2015년 캐나다 대회. 2019년 프랑스 대회에 이어 3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뉴질랜드는 후반 추가진 9분 동안 노르웨이의 공세를 차분하게 막아내면서 역사적인 첫승을 따냈다. 뉴질랜드의 일부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며 승리를 만끽했다.
B조에서는 공동 개최국 호주(12위)가 아일랜드(30위)를 1-0으로 승리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호주는 후반 7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박스 안에서 아일랜드 수비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스테파니 캐틀리가 득점을 성공시켰다. 아일랜드 선수들은 심판에게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오는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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