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빈 감독 “많이 뛴 김하성,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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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멜빈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이 김하성을 선발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멜빈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0-4 패배)를 되돌아봤다.
그는 "지난 필라델피아 시리즈에서 많이 뛰었다. 모든 경기를 다 뛰면서 3일간 4경기를 소화했다"며 지난 시리즈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기에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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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멜빈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이 김하성을 선발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멜빈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0-4 패배)를 되돌아봤다.
멜빈 감독은 “최근 타선이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이날은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며 득점권에서 7타수 무안타, 잔루 7개 기록한 타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필라델피아 시리즈에서 많이 뛰었다. 모든 경기를 다 뛰면서 3일간 4경기를 소화했다”며 지난 시리즈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기에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김하성은 7회 1사 1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등장했지만, 병살타로 물러났다. 뜬공 타구를 상대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오버 더 숄더로 잡은 뒤 바로 1루에 던져 병살을 완성했다.
멜빈 감독은 “게레로가 좋은 플레이를 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주자가 판단하기 어려운 플레이였다고 평했다.
이날 5회까지 피안타 5개, 볼넷 7개를 허용하고도 1실점으로 막은 선발 블레이크 스넬에 대해서는 “커맨드가 약간 흔들린 모습이다. 최근에 보지 못했던 모습이다. 1실점으로 막은 것은 굉장히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팀에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 큰 승리가 될 수도 있는 경기였다.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기회들이 있었다”며 공격에서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포수 개리 산체스의 활약은 이날 경기에서 찾은 긍정적인 면중 하나였다. 멜빈은 “그의 블로킹 수비 덕분에 더 많은 실점을 막을 수 있었다”며 산체스가 수비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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