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더 덥다”…최고 34도 전국 중복 더위, 곳곳 소나기도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7. 2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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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연합뉴스]
중복이자 금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강원내륙·강원산지·대전·세종·충청내륙·전북내륙·전남동부내륙·대구·경북내륙 5~40㎜, 경남북서내륙 5~20㎜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구 33도 등 전국이 26~34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다.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염분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만성질환자 등은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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