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시장도 양극화… 강남 ‘웃돈’ 노·도·강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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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세가 아파트 경매시장에도 온기를 주고 있다.
서울 내에서도 지역별 쏠림이 심화하면서 강남권에는 수요가 몰린 반면 강북권은 응찰자가 거의 나타나지 않아 유찰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서울 전체의 낙찰가율은 80%대까지 올라갔지만 강남권에만 수요가 몰리면서 평균 낙찰률은 여전히 30%를 밑돌고 있다"면서 "강남권 아파트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비슷한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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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낙찰률 30% 이하… 회복 더뎌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세가 아파트 경매시장에도 온기를 주고 있다. 하지만 서울 인기 지역으로만 수요가 몰리는 모양새라, 경매시장 전반의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84㎡) 경매에는 응찰자 45명이 나서 26억5288만원에 낙찰됐다. 같은 평형에 매물이 24억5000만원에 나와 있는데 이보다 2억원가량 얹어주고 사간 셈이다. 압구정동 미성2차(74㎡)의 지난달 낙찰가(27억7950만원)는 최근 실거래가(26억3000만원)보다 약 1억5000만원 높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외곽 지역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지난달 낙찰률은 16.6%로 10채 중 1∼2채만 겨우 낙찰이 되는 상황이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41㎡)은 첫 감정가(5억6800만원)보다 2억원 이상 낮은 3억6352만원의 시작가로도 입찰자를 찾지 못했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서울 전체의 낙찰가율은 80%대까지 올라갔지만 강남권에만 수요가 몰리면서 평균 낙찰률은 여전히 30%를 밑돌고 있다”면서 “강남권 아파트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비슷한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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