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수해지역 복구 총력…국힘 내주까지 '봉사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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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가 21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경북 예천군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에 나선다.
이날부터 28일까지를 '전 당원 봉사활동 주간'으로 지정한 데 이어, 지도부가 솔선수범해 수해 복구에 당력을 모으겠단 취지다.
국민의힘은 이날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에서 김 대표, 최고위원, 이철규 사무총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 10여명과 청년 당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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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원내지도부도 현역 의원들과 24일 청주서 봉사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가 21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경북 예천군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에 나선다. 이날부터 28일까지를 '전 당원 봉사활동 주간'으로 지정한 데 이어, 지도부가 솔선수범해 수해 복구에 당력을 모으겠단 취지다.
김기현 지도부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26일에도 연이어 수해 복구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재옥 원내대표 등 원내사령탑도 오는 24일 현역 의원들과 수해 피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에서 김 대표, 최고위원, 이철규 사무총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 10여명과 청년 당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활동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오전 7시에 국회에서 출발해 오후 7시30분 국회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 사무총장이 전날(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1~28일을 전 당원 봉사활동 주간으로 지정했다고 밝힌 후 첫 봉사활동이다.
오는 24일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의 주재 하에 당 소속 현역 의원들과 보좌진, 당직자 및 당원들이 충북 청주시 일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들은 봉사활동 당일 새벽 국회에서 출발해 오후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김기현 지도부는 오는 25일과 26일엔 호남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9일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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