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뚝뚝 눈빛+스킨십, 성해은♥정현규→이동휘♥정호연 BSA서 포착된 사랑꾼 [스타와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속 배우 이동휘-정호연, '환승연애2' 성해은-정현규 커플의 달달한 순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 1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BSA)가 개최됐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신인상을 받았던 정호연은 이날 구교환과 함께 드라마 신인상 시상자 무대에 올랐다. 이때 카메라에는 정호연을 바라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이동휘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구교환은 "바람이 있다면 호연 씨와 같은 작품을 해서 이곳에 다시 찾아오고 싶다"고 전했고, 이에 정호연은 "선배님과 꼭 작품상에서, 아니 뭐라고 하나. 작품상도 받고 같은 작품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말실수를 했다.

정호연 실수에 이동휘는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특유의 개구진 미소를 드러내 이목을 모았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2015년 만남을 시작해 8년째 열애 중이다. 공개 석상에서 조차 애정을 숨기지 않는, 굳건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2021년 '오징어게임' 관련 인터뷰에서 정호연은 이동휘에 대해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저한테 정말 좋은 선배님이자 좋은 친구이자 좋은 사람인 것 같다. 그리고 엄청나게 격려도 많이 해주고 있고, 걱정도 많이 해주고 있다. 아빠 같기도 하고 그렇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눈길을 사로잡은 또 다른 커플도 있었다. 바로 지난해 7월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2'에서 현실 커플로 이어진 정현규, 성해은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따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함께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연예인 못지않은 우월한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정현규와 성해은은 OST, '내일 봬요 누나' 명대사 등 '환승연애2'와 관련한 언급이 있을 때마다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또 20일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의 시상식 퇴근길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은 '현규 해은 퇴근길 손잡는 영상'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지하 주차장에서 정현규가 성해은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방송 이후 달달한 투샷 너무 감격스럽다", "둘 다 연예인 같아", "정현규 성해은 덕분에 청룡 보는 재미가 있었음", "현규 너무 달콤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현규와 성해은이 출연한 '환승연애2'는 티빙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누적 유료가입 기여자수 1위, 주간 시청UV 역대 1위 등 기록을 갈아치우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방송 종료 후에도 성해은, 정현규 등 출연진들의 데이트 목격담과 친목, SNS 게시물 등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