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외제차 딜러' 김민우 "21년간 1,000대 팔았다"[살아있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출신 김민우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민우는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이하 '살아있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우는 "지금은 자동차 세일즈 쪽에 들어왔다. 2003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21년 차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성대현은 "톱도 찍으셨잖아! 굉장히 소문이 자자했는데", 한민관은 "제가 자동차 업계 쪽에 발을 담그고 있지 않냐. 김민우 선배님이 계신 회사가 전 세계 매출 1위 매장이다"라고 전했고, 김민우는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몇 대 정도 파신 거냐? 총"이라고 물었고, 김민우는 "약 1,000대 정도 된다"고 21년간의 총 누적 판매 대수를 알려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김민우는 이어 "제가 일하는 부서가 영업팀 중에서 '마스터'라는 부서인데 팀장도 어느 정도 이상 경험을 해야 되고 그렇게 돼서 연간 한 80대 이상을 계속 누적을 해야지, 유지를 해야지 그 일을 할 수가 있는 부서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인석은 "세일즈하는 분 보면 대표보다도 밑에 세일즈 하는 분이 돈을 더 많이 가져가는 경우들이 있다. 기업체 대표보다도"라고 귀띔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지금은 뭐하지? 잘 살고 있나?'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추억 속 스타들의 현실 소환 근황 토크쇼다.
[사진 =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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