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는 없었다…즐거운여정 ‘트리플 티아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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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의 즐거운여정이 올해 '트리플 티아라'의 주인공이 됐다.
즐거운여정은 15일 렛츠런파크 서울 7경주로 열린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세 번째 마지막 경주 '경기도지사배'(G3, 2000m, 국산 3세 암말, 레이팅 오픈, 총상금 5억 원)에서 우승하면서 시리즈 세 경주 모두 석권하는 암말 삼관마(트리플 티아라)에 등극했다.
지난해 부산경남의 골든파워가 시리즈 전 경주를 석권해 역대 첫 암말 삼관마(트리플 티아라)가 탄생한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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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조교사 대상경주 통산 64 V
올 39승 다실바 기수 부경 다승 2위
즐거운여정은 15일 렛츠런파크 서울 7경주로 열린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세 번째 마지막 경주 ‘경기도지사배’(G3, 2000m, 국산 3세 암말, 레이팅 오픈, 총상금 5억 원)에서 우승하면서 시리즈 세 경주 모두 석권하는 암말 삼관마(트리플 티아라)에 등극했다. 지난해 부산경남의 골든파워가 시리즈 전 경주를 석권해 역대 첫 암말 삼관마(트리플 티아라)가 탄생한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즐거운여정은 첫 서울원정이었지만 흔들리지 않는 추입 전략으로 여유로운 4마신 차 우승을 했다. 즐거운여정의 우승으로 담당 김영관 조교사는 ‘대상경주 6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다실바 기수는 올해 39승으로 부산경남 경마장 다승 2위를 지켰다.
즐거운여정은 올해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첫 경주 ‘루나Stakes(L, 1600m)’에서 생애 첫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2경주 ‘코리안오크스(G2, 1800m)’에서도 우승하면서 역대 두 번째 트리플 티아라의 주인공이 될지 기대를 모았다.
이러한 기대 속에 열린 ‘경기도지사배’에는 13마리의 3세 국산 암말들이 나섰다. 즐거운여정의 진가는 막판에 발휘됐다. 4코너를 지나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비축해두었던 힘을 쏟아내며 1위로 나섰다. 그리고 이변 없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시리즈 두 번째 경주 ‘코리안오크스’에서 3위를 했던 원더풀슬루가, 시리즈 지난 두 경주서 모두 즐거운여정에 밀려 2위에 머문 라온포레스트는 3위를 했다.
즐거운여정을 담당한 김영관 조교사는 “지난해 브리더스컵 출전 이후 폐출혈을 겪으며 경마장을 떠날 뻔 했지만 재활에 힘써 오늘의 결과가 만들어졌다”며 “조교사 생활이 2년 더 연장된 만큼 한국경마 발전과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5일, 첫 야간경마가 시작된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2만 여명의 관중이 모였다. 경기도지사배의 총매출은 약 34억 원, 배당률은 단승식 1.5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3.8배, 5.5배를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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