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IRA '찐' 수혜주는 여기…씨에스베어링 꼼꼼한 분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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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준 삼성증권 연구원이 씨에스베어링에 대해 분석한 '2023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보고서가 2023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에서 5월 부문 베스트로 선정됐다.
허 연구원의 리포트는 풍력용 베어링을 제조하는 씨에스베어링의 회사 개요부터 사업 현황, 업황 전망, 실적 추정까지 아우르는 꼼꼼한 분석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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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준 삼성증권 연구원이 씨에스베어링에 대해 분석한 '2023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보고서가 2023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에서 5월 부문 베스트로 선정됐다.
허 연구원의 리포트는 풍력용 베어링을 제조하는 씨에스베어링의 회사 개요부터 사업 현황, 업황 전망, 실적 추정까지 아우르는 꼼꼼한 분석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씨에스베어링에 주목해야 할 투자포인트로 3가지를 제시했다. 첫번째 포인트는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법안 통과에 따른 낙수효과다. IRA 통과로 생산세액공제(PTC)가 연장되면서 미국 노출도가 높은 씨에스베어링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기준 씨에스베어링 매출의 95%는 제너럴일렉트릭(GE)에서 발생한다. PTC 연장으로 미국의 풍력 설치량이 늘면 씨에스베어링의 매출도 덩달아 늘어날 수 있다.
두번째 포인트는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매출의 양과 질 개선이다. 현재는 매출 대부분이 GE에 쏠려 있지만 모회사 씨에스윈드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덴마크, 스페인, 독일 등의 글로벌 메이저 터빈 제조사와 협업관계를 이어가면 지속적으로 매출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세번째는 고수익 제품 판매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다. 현재 주력제품은 2~3MW(메가와트)의 육상용 제품이지만 향후에는 4MW 육상용 제품과 10MW 이상의 해상용 제품이 주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5월31일 해당 보고서를 발간하며 종목분석을 개시했다. 처음 목표주가로 1만3500원을 제시했고 지난 18일 1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9일 기준 주가는 1만3060원으로 리포트 발행 전보다 17% 가량 올랐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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