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EUV계 '샛별' 발굴…리포트 발행 후 주가 85%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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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3월 베스트 부문에는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이 에스앤에스텍을 분석한 'EUV의 떠오르는 샛별' 보고서가 선정됐다.
곽 연구원은 18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에스앤에스텍이 생산하는 EUV(극자외선) 펠리클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는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EUV 펠리클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에스앤에스텍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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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3월 베스트 부문에는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이 에스앤에스텍을 분석한 'EUV의 떠오르는 샛별' 보고서가 선정됐다.
곽 연구원은 18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에스앤에스텍이 생산하는 EUV(극자외선) 펠리클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는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EUV 펠리클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에스앤에스텍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EUV 펠리클이란 EUV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스크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막이다. EUV 대량 양산을 위해선 마스크 오염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게 펠리클이다.펠리클을 사용하면 마스크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고 그만큼 마스크 수명 연장과 생산비용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곽 연구원은 에스앤에스텍이 400W(와트) 90% 투과율의 메탈 기반 펠리클 대량 양산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펠리클 기술의 핵심은 높은 출력의 빛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마스크에서 반사된 빛을 손실 없이 투과 시키는 높은 투과율을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다. 에스앤에스텍의 펠리클은 이같은 조건을 충족한다.
특히 글로벌 포토마스크 공급부족 이슈가 있는 상황에서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가 에스앤에스텍이라는 분석이다.
곽 연구원은 3월 첫 보고서에서 에스앤에스텍 7만9000원을 목표가로 제시한 이후 현재는 9만3000원까지 상향했다. 보고서 발간 이후 주가는 85.3% 뛰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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