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 진서연 "子 공부 안 시키려 제주도行, 한달살이 후 바로 집 계약"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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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진서연이 제주도로 이사한 이유를 전했다.
최근 진서연은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극본 주영하·연출 김윤철) 종영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제주도 타운하우스로 이사했다는 진서연이다.
아들을 엄마이기도 한 진서연은 "아들 공부 안 시키려고 거처를 옮겼다. 흙 밟고 자연에서 뛰어다녔으면 좋겠어서 제주도를 선택했다. '행복배틀'의 반대 개념"이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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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행복배틀' 진서연이 제주도로 이사한 이유를 전했다.
최근 진서연은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극본 주영하·연출 김윤철) 종영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치열하게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오유진(박효주)가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진서연은 극 중 이너스피릿 대표이사 송정아 역을 맡았다. 자기 주장이 확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인물이다. 아들과 연하 남편, 남동생 세명을 케어하는 실질적 가장을 열연했다.
이날 진서연은 현재 근황을 묻자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다. 제주도를 왔다 갔다하며 3달 동안 촬영했다. 그동안 못 다했던 요가와 육아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도 타운하우스로 이사했다는 진서연이다. 아들을 엄마이기도 한 진서연은 "아들 공부 안 시키려고 거처를 옮겼다. 흙 밟고 자연에서 뛰어다녔으면 좋겠어서 제주도를 선택했다. '행복배틀'의 반대 개념"이라고 웃었다.
이어 "요즘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엔 아이 10명, 엄마 10명을 초대해 파티를 해줬다. 아이들이 쓰러지기 직전까지 놀다 갔다"는 일화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진서연은 제주도 생활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는 "남편도 저와 가치관이 같다. '지금 행복하자. 지금 결정하자'라는 마음이다. 제주도도 한달살이 하다가 다음날 집을 계약했던 것"이라며 "서울과 제주도를 왔다 갔다 3개월간 촬영을 해서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 비행기로 출근했고, 하늘길이 곧 출근길이었다. 얼마나 좋냐. 보기 나름"이라고 호쾌하게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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