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 집속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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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집속탄을 전투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20일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대항해 미국이 제공한 집속탄을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우크라이나가 집속탄을 사용하기 시작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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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집속탄을 전투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20일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대항해 미국이 제공한 집속탄을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우크라이나가 집속탄을 사용하기 시작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존 커비 조정관은 "우크라이나가 그것들(집속탄)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러시아의 방어 형태와 기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언제부터 집속탄을 사용하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아마 지난주 즈음" 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8일 논란이 되고 있는 집속탄을 우크라이나에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고, 약 일주일 후 우크라이나 군에 전달됐습니다.
하나의 폭탄 속에 여러 개의 소형 폭탄이 들어있는 집속탄은 넓은 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민간인 피해에 대한 우려로 사용에 대한 논란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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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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