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폭발물 설치 의혹' 자포리자 원전 지붕 접근 여전히 불가…러 승인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통제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전의 지붕을 조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개전 이후 서로 자포리자 원전을 공격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여전히 원전 3·4번 원자로 지붕에 대한 접근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그로시 총장은 "오늘 IAEA 전문가들이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추가 조사와 시찰을 실시했지만 지금까지 중장비, 폭발물, 지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폭발물 발견 못 해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통제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전의 지붕을 조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IAEA 전문가들은 여전히 원자로 건물 옥상에 접근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개전 이후 서로 자포리자 원전을 공격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원전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면서 국제사회의 개입을 촉구했다.
IAEA 시찰단은 7월 초 원전 1호기와 3호기를 방문한 데 이어 7월17일에는 2호기 원자로 건물을, 다음 날에는 4호기를 방문했다. 그러나 여전히 원전 3·4번 원자로 지붕에 대한 접근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그로시 총장은 "오늘 IAEA 전문가들이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추가 조사와 시찰을 실시했지만 지금까지 중장비, 폭발물, 지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찰단은 특히 관심이 있는 3호기와 4호기를 포함하여 원자로 지붕과 터빈 홀에 대한 접근 권한을 아직 부여받지 못했다"며 "우리는 게속해서 접근 승인을 요청하고 있다"고 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