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재미있게 ‘술술’ 풀어나간 인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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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책.
책은 ▲1장 술, 만들어지다: 문명과 신화 ▲2장 술, 담다: 전쟁과 혁명 ▲3장 술, 마시다: 산업과 문화로 구성됐다.
2장은 유럽에 증류주 문화를 가져온 십자군 전쟁 등 술 역사를 바꾼 중세 사건을 소개한다.
책은 신화·전쟁·질병·종교 속 이야기를 통해 술을 만든 역사와 술이 만든 역사에 대해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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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책.
책은 ▲1장 술, 만들어지다: 문명과 신화 ▲2장 술, 담다: 전쟁과 혁명 ▲3장 술, 마시다: 산업과 문화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고대 이집트 그림에 남아 있는 와인 제조법부터 프랑스가 와인 중심지가 된 이유까지 술의 시초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2장은 유럽에 증류주 문화를 가져온 십자군 전쟁 등 술 역사를 바꾼 중세 사건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술 생산과 소비에 영향을 미친 법과 제도를 다루며 책은 마무리된다.
책은 신화·전쟁·질병·종교 속 이야기를 통해 술을 만든 역사와 술이 만든 역사에 대해 서술한다. 저자는 “와인과 소주, 맥주와 막걸리, 소주와 고량주 등 서로 연관 없어 보이는 술에 비슷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각 문화의 연결성까지 이해하게 된다”고 말한다. 54개의 챕터를 통해 독자는 술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재미있게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명욱 주류문화 칼럼니스트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 전문가로,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술기로운 세계사/ 명욱 / 포르체 / 272쪽 / 1만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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