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에 빠진 주식시장...투자자 길잡이 된 애널리스트

황인태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2023. 7. 21.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2회를 맞은 '2023년 대한민국 베스트 리포트' 심사위원장을 맡은 황인태입니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는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리포트의 품질만을 놓고 심사위원들이 객관적으로 평가해 완성도 높은 리포트를 작성한 애널리스트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가 최고 권위의 애널리스트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 베스트리포트]황인태 심사위원장(중앙대 경영학부 명예교수) 심사평
황인태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올해 12회를 맞은 '2023년 대한민국 베스트 리포트' 심사위원장을 맡은 황인태입니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는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리포트의 품질만을 놓고 심사위원들이 객관적으로 평가해 완성도 높은 리포트를 작성한 애널리스트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이어진 고금리와 반도체와 이차전지로 대변되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의 어려움 속에 기업들의 실적은 약화됐고 주식시장도 힘을 펴지 못했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국내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선뜻 투자처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했습니다.

이런 혼돈의 주식시장에서 애널리스트들이 냉철한 판단력과 창의적 사고를 통해 좋은 기업을 발굴한 덕택에 투자자들은 혼란한 장세에서도 투자를 이어갔습니다. 변동성이 대폭 확대된 증시에서 투자자들을 위해 물심양면 발로 뛰는 애널리스트들의 존재 이유가 더욱 돋보였습니다.

이번 심사에서도 종목발굴의 참신함과 논리적 완결성을 기준으로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수익률보다는 투자 포인트와 실적 추정치, 기업 펀더멘털의 변화를 잘 읽어낸 보고서를 선정하고자 고심했습니다.

여러 리서치센터에서 양적으로 질적으로 우수한 보고서들이 나왔습니다. 베스트 스몰캡하우스로 선정된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를 비롯해 최우수상과 월별 베스트, 코넥스, IPO(기업공개), 부문 베스트로 선정된 애널리스트 모두에게 축하말씀을 전합니다.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가 최고 권위의 애널리스트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황인태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