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조재윤, 둘이 살아"…'세컨 하우스2' 출격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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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세컨 하우스2'에 출격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주조하우스'에 입주한 주조형제(주상욱, 조재윤)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주상욱의 아내, 배우 차예련이 주조하우스를 찾아왔다.
차예련은 주조형제와 주조하우스 곳곳을 둘러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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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차예련이 '세컨 하우스2'에 출격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주조하우스'에 입주한 주조형제(주상욱, 조재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주조형제는 입주 인사를 위해 용현리 마을회관에 방문, 마을 주민들의 예쁨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돼지 '콩순이' 돌보기에 나섰다. 이어 두 사람은 집 옆에 텃밭을 만들기 위해 힘겹게 상토와 비료를 옮기고 무한 삽질을 시작했다. 텃밭을 가꾸는 사이 콩순이때문에 주조하우스 내부는 난장판이 되기도.
이어 주상욱의 아내, 배우 차예련이 주조하우스를 찾아왔다. 두 사람은 하트 모양의 젤리만 골라 먹었던 비밀 연애 시절을 추억하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주조형제와 주조하우스 곳곳을 둘러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차예련은 주조형제의 추억이 가득한 사진들로 꾸며진 벽면을 보고 "주조커플 귀엽네요, 여기 살아 둘이 그냥, 잘 어울려"라고 웃었다. 이에 조재윤은 "내가 이 집 집사가 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후 차예련은 시어머니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안부를 물으며 주조하우스를 소개했다. 오히려 주상욱은 어머니와의 통화를 어색해하기도. 조재윤은 시어머니와 다정한 통화를 하는 차예련의 모습에 "시어머니랑 통화하는 게 쉽지 않다"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차예련이 "장모님이랑 통화 자주 해요?"라고 묻자 조재윤이 대화 주제를 돌리고 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새단장)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치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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