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오지율, 엄마한테도 숨겼던 비밀 고백 "사실 남자친구랑…" [귀염뽕짝 원정대]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오지율 은밀한 연애썰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7회에서는 인생 선배들을 향한 반세기 차 후배들의 '귀염뽕짝 고민 상담소'가 그려진다. 여기서 후배들은 신체 고민부터 연애 상담까지 숨김없이 털어놓아 어른들을 당황케 했다.
저녁 식사 중 "요즘 고민 없어?"라는 이수근의 질문으로 후배들의 '무.물.보' 타임이 시작됐다. 황민호는 "학교에 가면 제가 키가 엄청 작아요"라며 작은 키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이수근은 폭풍 공감과 동시에 "아무리 좁은 데서도 다리 펴고 잘 수 있다. 귀엽다는 소리 많이 들어"라며 단신의 장점을 읊었다.
이어 그는 "키가 작든 크든 자기에 맞는 모습이 있는 거"라면서 "난 이렇게 작고 빨빨대고 어린 친구들이랑 눈높이도 맞는 이 모습이 너무 좋다"고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황민호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서지유는 "몇 주 전 학교 친구에게 고백받았는데, 저는 친구로만 지내고 싶어요"라는 귀염뽀짝한 연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이수근은 "친구와 연인의 차이가 뭐야?"라고 물었고, 조승원은 "(연인이 되면) 손도 잡고 어린이 선에서 할 건 다 해요"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선배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후배즈의 '홍일점' 오지율은 "이거 우리 엄마가 알면 안 되는 건데, 사실 저 남자친구랑…"이라며 비밀을 공개했다. 오지율의 폭탄 발언에 몸져누운 진성은 "너무 충격이야. 이럴 수는 없어. 지율이 때문에 울고 싶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현장을 초토화시킨 오지율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상승한다.
한편 '귀염뽕짝 원정대' 7회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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