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아깝게 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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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울산광역시청)가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수지는 20일 일본 후쿠오카현 수영장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83.60점을 얻어 18명 중 16위에 머물렀다.
김수지는 이날 예선에서 285.05점으로 51명 중 11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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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울산광역시청)가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수지는 20일 일본 후쿠오카현 수영장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83.60점을 얻어 18명 중 16위에 머물렀다. 김수지는 이날 예선에서 285.05점으로 51명 중 11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김수지는 준결승에서 다섯 계단 내려앉는 바람에 상위 12명이 얻는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이번 대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결승에 진출한 12명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기회를 놓친 김수지는 대륙별 선수권 또는 내년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세계선수권에서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노린다.
김수지는 이날 실수를 범한 뒤 다음 시기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결국 16위에 머물렀다. 준결승 1차 시기에서 파이크 자세로 두 바퀴 반을 도는 난도 3.0의 연기(405B)를 펼쳤지만, 실수가 나와 46.50점으로 17위에 그쳤다. 5차 시기에서 트위스트 동작을 가미, 67.50점의 높은 점수(시기 순위 공동 4위)를 얻었지만,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이번 후쿠오카에서 1m 스프링보드 19위,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12위, 혼성팀 경기 8위, 3m 스프링보드 16위를 기록한 김수지는 22일 이재경(광주광역시)과 함께 혼성 싱크로 3m 결승에서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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