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클수록 더 잘 팔리네…유통가 ‘빅’커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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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맞아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대용량 아이스 커피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1회 커피 음용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새로운 메뉴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780㎖)'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S25의 올해 상반기 커피 매출 중 대용량(500㎖ 이상) 상품 매출이 전체의 7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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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맞아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대용량 아이스 커피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1회 커피 음용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새로운 메뉴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780㎖)’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아이스아메리카노 라지(480㎖) 대비 1.6배, 미디움(380㎖)보다는 무려 배 이상 큰 용량이다.
GS25의 올해 상반기 커피 매출 중 대용량(500㎖ 이상) 상품 매출이 전체의 7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로 커피와 함께 팔리는 얼음컵의 경우도 라지 사이즈 이상이 전체 매출의 67%에 달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도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아이스 음료 3종에 한해 초대형 ‘트렌타(887㎖)’ 사이즈를 선보인다. 이 사이즈는 스타벅스에서 기존 가장 큰 용량이었던 벤티(591㎖)의 약 1.5배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북미 지역에서만 선보이던 트렌타 사이즈의 국내 도입 요청이 꾸준히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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