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반납' 뮌헨서 오픈 트레이닝 진행한 김민재...밝은 표정으로 팬서비스까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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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 뮌헨)가 새로운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김민재의 오픈 트레이닝 현장에는 한국인 팬도 함께했다.
김민재는 뮌헨 선수들과는 별도의 훈련 세션을 부여받았는데 해당 팬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했던 김민재는 아무래도 몸 컨디션이 100% 올라와 있지 않다 보니 구단에서 따로 관리해주는 것 같았다"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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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김민재(27, 뮌헨)가 새로운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중에는 지난 19일 뮌헨 이적이 공식 발표된 김민재의 모습도 있었다.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과 반갑게 인사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민재는 화창한 날씨 속 밝은 모습으로 훈련장을 누볐다.
김민재의 오픈 트레이닝 현장에는 한국인 팬도 함께했다. 국내 축구 커뮤니티 'FMKOREA' 회원인 해당 팬은 김민재의 오픈 트레이닝 현장 사진과 함께 생생한 후기를 남겼다.
'J.키미히'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해당 팬은 "김민재 선수는 엊그제 입국한 것으로 아는데 시차 적응이나 컨디션 관리에 관해 어려움이 있는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표정도 밝고 훈련에도 진지하게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뮌헨 선수들과는 별도의 훈련 세션을 부여받았는데 해당 팬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했던 김민재는 아무래도 몸 컨디션이 100% 올라와 있지 않다 보니 구단에서 따로 관리해주는 것 같았다"라고 추측했다.
그는 "현지 팬들도 김민재를 잘 알고 있는 눈치였다. 김민재가 가까이 올 때면 '킴킴킴'과 같은 구호를 외치는 등 기대감도 커보였다. 공개훈련이 마무리된 후에도 밝은 표정으로 팬서비스를 해주기도 했다"라며 김민재를 가까이에서 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독일 매체 'TZ'는 20일 "김민재는 아시아 투어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해도 된다는 구단의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했다. 김민재는 휴가를 즐기기보다는 전속력으로 달릴 것을 선택했다"라며 김민재의 이른 훈련 합류를 조명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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