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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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늘(21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내일(21일)로 예정돼있지만, 지금까지 거의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 국무위원의 자격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에 충분한 준비가 안 되면 그에 상응하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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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늘(21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김 후보자가 자료 제출 요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청문회를 연기하거나 거부할 수도 있다고 예고해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내일(21일)로 예정돼있지만, 지금까지 거의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 국무위원의 자격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에 충분한 준비가 안 되면 그에 상응하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원칙 있는 대북정책과 통일전략'을 강조하며 통일부 장관에 김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과거 "김정은 정권을 타도해야 통일의 길이 열린다"고 발언하는 등 '대북 강경파'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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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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