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리위 징계 개시에 "큰 뜻 위해 치욕 견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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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자신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과하치욕'이라는 사자성어를 적어 심경을 우회적으로 밝혔습니다.
'과하치욕'은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참는다는 뜻으로, 윤리위의 징계 절차 개시 결정을 '치욕'에 빗댄 것으로 해석됩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어제(20일) 홍 시장이 자연재해 상황에서 골프나 유흥 등을 금지한 당 윤리 규칙을 위반했다고 보고,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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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자신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과하치욕'이라는 사자성어를 적어 심경을 우회적으로 밝혔습니다.
'과하치욕'은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참는다는 뜻으로, 윤리위의 징계 절차 개시 결정을 '치욕'에 빗댄 것으로 해석됩니다.
홍 시장은 충청과 영남 지역에 폭우가 내린 지난 15일 골프를 쳤고 자신의 행동이 부적절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가 이내 사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어제(20일) 홍 시장이 자연재해 상황에서 골프나 유흥 등을 금지한 당 윤리 규칙을 위반했다고 보고,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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