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불가" 김태호PD도 경악한 이효리 '하의실종' 패션 (ft.활동고민) [Oh!쎈 종합]

[OSEN=김수형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시장패션을 선보인 멤버들이 등장, 특히 김태호PD도 경악한 이효리 의상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20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강원도 양양편이 그려졌다. 

강원도 양양에 모인 멤버들이 그려졌다. 마침 홍현희가 불참하자 모두 진행을 걱정, 화사와 보아까지 진행을 해보라며 권유받았다.결국 보아는 “각자 자신의 무대를 진행해보자”며 제안했고 모두 동의했다.

이효리는 이동 중 “막간을 이용해 SNS하겠다”고 하자 모두 “그만해라”며 SNS에 중독한  이효리를 말렸다. 이효리는 “팔로우 늘려야한다, 내가 얼마나 간절한지 아냐”며 너스레, "유명인사 만나면 동영상 꼭 올려야한다”며 “화사랑 보아 영상 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양양 전통시장으로 이동했다. 오일장에서 무대의상을 찾아보기로 한 것.  원없이 의상과 먹거리 구입 후 대기실로 향했다. 시장에서 산 아이템을 리폼해 환복할 예정. 모두 “잘 어울린다 예쁘다”며 흥미로워했다.

 이효리는 하의가 실종한 의상으로 등장, 담당 피디도 “시장에서? (이걸 입나)”라며 깜짝, "분명 바지가 같이 들어갔는데“라며 놀랐다. 보아는 “저 옷 방송불가 , 여기 다 기절했다”며 폭소했다.

이어 양양 오일장에서 멤버들은 버스킹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급기야 관객들과 함께 춤을 추는 등 어우러져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스타와 팬의 경계를 무너뜨린 순간이었다.

이어 양양 바다에 도착했다. 자유시간이 주어진 것. 김완선과 엄정화는 신곡 계획에 대해 얘기를 나눴고, 이효리의 음반계획도 궁금해했다.  이효리는 “음반 내고싶은데 더 열심히 찾아볼 것 기다리면 오는 것 같지 않다”고 고민을 전했다. 그러자 엄정화는“효리가 용기 냈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특히 엄정화는 우리가 해도 예전처럼 반응이 없을까 걱정하고 마음 상처받을 수 있지만 계속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그래야 후배들도 널 보고 따라올 것, 이 프로그램이 그런 의미에서 의미가 있다 위로도 하고 위안받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 가운데 양양의 썸머나잇이 시작,  분위기는 후끈해졌고 다함께 댄스타임을 즐겼다.화사는 관객석으로 다가갔고 댄스의 흥을 올렸다. 마지막 무대를 꾸민 김완선은 ‘이젠 입기로 해요’를 선곡, 무대를 아련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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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댄스가수 유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