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호우피해 신속 대응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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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쏟아진 강원 남부지역 일선 경찰관들이 신속한 조치로 더 큰 피해를 막아 화제다.
20일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정선파출소는 관음동 마을 일대에 추가 산사태가 우려되자 경찰이 주민 9세대를 일일이 방문,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근 정선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의 전조 현상을 감지한 것도 경찰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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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쏟아진 강원 남부지역 일선 경찰관들이 신속한 조치로 더 큰 피해를 막아 화제다.
20일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정선파출소는 관음동 마을 일대에 추가 산사태가 우려되자 경찰이 주민 9세대를 일일이 방문,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근 정선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의 전조 현상을 감지한 것도 경찰이다.
같은날 평창경찰서 평창지구대 경찰관들은 옹벽 붕괴위험 신고를 받고 나간 현장에서 폭우로 인해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흙으로 지어진 옹벽이 도로 방향으로 기울어짐을 확인, 지자체와 건물주에 옹벽을 즉시 철거하도록 했다. 또 9시간 동안 주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교통을 통제하는 등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했다.
지난 14일 원주경찰서 봉산지구대 직원들은 원주천 물이 흘러넘치자 약 2시간 동안 둔치 주차장에 있는 차량의 소유주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차량 30여 대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같은 날 문막파출소 직원들은 옥수수 축제장 주변에 있는 섬강이 범람해 인명피해와 전기 감전 위험성이 높아지자 주최 측에 협조를 구해 행사장을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경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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