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식품부장관, 평창 고랭지배추밭 방문 “병해 방제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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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20일 오후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고랭지 여름 배추 밭을 방문, 배추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생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또 농협 경제지주, 대관령원예농협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관측센터 등 여름 노지채소 수급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여름배추·무 수급상황과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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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20일 오후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고랭지 여름 배추 밭을 방문, 배추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생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또 농협 경제지주, 대관령원예농협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관측센터 등 여름 노지채소 수급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여름배추·무 수급상황과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고랭지 여름배추는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4.5% 감소한 5085㏊로 예상되는데다 최근 장마가 계속되면서 작황 관리가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다. 고랭지 채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유실 등 직접 피해는 없고 현재까지 평년 수준으로 양호한 작황이지만 7월 들어 평창군 대관령면 등 고랭지 재배지역에 잦은 강우로 생육장애와 병충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긴급히 여름배추 생산 현장을 찾은 정황근 장관은 “생육이 좋은 무, 배추도 강우 후 고온이 지속되면 무름병 등 병해가 일시에 확산돼 작황이 나빠질 수 있는 만큼 병해 방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여름철 이상기후에 따른 배추와 무 작황 부진에 대비, 선제적으로 봄배추 1만t과 봄무 6000t을 비축 중으로 여름배추와 무 작황부진에 따른 수급 불안 시 즉시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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