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8월, 문화예술 축제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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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여름이 무용과 음악 공연으로 물든다.
사단법인 텐스푼(대표 황효창)은 20일 춘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텐스푼 음악축제와 제22회 춘천공연예술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윤숙 춘천공연예술제 축제감독은 "음악축제는 죽림동 성당 등의 공간을 활용해 관객들께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며, 예술제에서는 한국무용부터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실 수 있다"고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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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음악·8일 무용공연 개막
춘천의 여름이 무용과 음악 공연으로 물든다.
사단법인 텐스푼(대표 황효창)은 20일 춘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텐스푼 음악축제와 제22회 춘천공연예술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춘천문화재단과 공동 개최하는 음악축제는 내달 3∼5일 축제극장 몸짓, 죽림동 성당 야외무대, 담작은 도서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기존 춘천공연예술제에서 음악 분야를 분리,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을 위한 배후도시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여는 행사다. 재즈바이올리니스트 손모은의 첫 국내 공연이 마련되고, 국내 대표 재즈피아니스트 고희안, 여우락축제 예술감독으로 활동중인 대금연주자 이아람 등이 참여한다. 담작은 도서관 공연은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시민 출연자를 모집했다.
무용작품으로 구성한 춘천공연예술제는 ‘다짐’을 주제로 내달 8∼12일 이어진다. 장인숙 희원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던테이블, 고스트그룹, 장은정무용단, 99아트컴퍼니, 유니크 몬드, 아하 무브먼트, 코스모스 인 아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신작을 선보이는 파인더 프로그램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무대기술 워크숍을 통해 스태프 교육의 장도 연다. 예술제는 예매율에 따른 할인 시스템을 도입, 빨리 예매할수록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볼 수 있다.
이윤숙 춘천공연예술제 축제감독은 “음악축제는 죽림동 성당 등의 공간을 활용해 관객들께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며, 예술제에서는 한국무용부터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실 수 있다”고 초대했다.
김진형 formati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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