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대호, 옛날 양반집 임장 중’ “부러워서 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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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촌집 임장 갔다가 부러움에 몸서리쳤다.
김대호는 '집 보러 왔는 대호'에서 충남 부여의 촌집을 찾아갔다.
김대호는 "5도 2촌에서 아예 촌캉스 하는 게 대세"라며 이날 볼 집에 대해 설명했다.
김대호는 집주인이 모은 베갯모를 보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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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촌집 임장 갔다가 부러움에 몸서리쳤다.
7월 20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사회인 딸의 첫 집을 찾아달라는 어머니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김대호는 ‘집 보러 왔는 대호’에서 충남 부여의 촌집을 찾아갔다. 김대호는 “5도 2촌에서 아예 촌캉스 하는 게 대세”라며 이날 볼 집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촌집에 가까워지자 “캠핑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설레는 모습이었다. 집주인은 빈티지샵을 30년 운영했고, 시골집을 리모델링해서 소품들을 넣어뒀다. 그러다가 아예 귀촌한 것이었다.
수영장을 보자 김대호는 “이럴 거면 수영복 갖고 오라고 하지”라며 아쉬워했다 대신 발만 담그면서 김대호는 촌캉스의 여유를 즐겼다. 수영장을 만드는 데는 데크와 타일 등 1천 만 원이 들었다.
집안에 들어서자 주방도 한옥에 서양 빈티지접시 등이 놓여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주방과 거실 곳곳에 놓인 소품들을 보자 김대호는 “여기 박나래 팀장과 김숙 팀장이 탐낼 거 한가득이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오래 된 빈티지 선풍기를 발견하자 흥분했다.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부러워서 돌아버리겠네”라며 진심(!)을 내뱉었다.
김대호는 집주인이 모은 베갯모를 보고 감탄했다. 옛날 베개 양끝을 장식한 베갯모에는 주로 시집가는 신부를 위한 부모 마음과 덕담이 적혀있었다.
집안에 들어올 때 대문 옆 사랑채와 행랑채는 아들 중 한 명이, 외양간을 리모델링한 별채는 또 다른 아들이 쓸 수 있게 만들었다. 외국에서 수입해온 빈티지 캐러밴은 또 다른 아들이 사용할 수 있었다.
김대호이 캐러밴의 침대에 또 눕자 김숙은 “누울 데만 보면 눕는구만”이라며 웃었다. 김대호는 눕방을 하면서 “이왕 아들 삼형제 있는 김에 사형제 하면 안 되나. 어머니라고 부를 수 이는데”라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대호는 마지막으로 뭔가를 보고는 “미쳐버리겠구만”이라며 다가섰다. 바로 화덕이었다. 김대호는 냉동피자를 화덕 안에 넣고 구워내면서 무척 들뜬 모습이었다. 영장에 가서 맥주와 피자를 먹으며 김대호는 행복에 젖은 모습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복팀에서는 김종민, 신지, 빽가 등 코요태 멤버들이, 덕팀에서는 이국주와 박태환이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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