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열차 정상 운행...충북·영동선 제외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차질을 빚었던 열차 운행이 내일(21일)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은 전국 노선별로 안전이 확인될 경우 내일 첫차부터 열차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 피해가 컸던 충북과 영동선, 태백과 경북, 중부내륙, 정선, 경전선 등은 유실된 선로를 복구해야 하는 만큼 운행 재개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은 일부 구간에서 서행으로 열차가 지연될 수도 있다며 정밀 점검을 마친 구간에는 작업 차량과 시험 열차를 투입해 안전을 확인한 뒤 최종적으로 운행 재개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