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기증관' 건립 사업, 예타 통과...2028년 완공 목표
오인석 2023. 7. 20. 23:46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소장했던 문화재와 미술품 등을 전시할 '이건희 기증관'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김완섭 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건희 기증관 건립사업 등 6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건희 기증관 건립 사업은 이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인 '이건희 컬렉션' 2만 3천여 점을 보관·전시하기 위해 별도의 기증관을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설립하는 사업입니다.
총사업비는 천186억 원이고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입니다.
정부는 이건희 기증관이 인근의 경복궁과 국립현대미술관 등과 연계돼 광화문 일대의 문화 관광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사업도 예타 심의 결과 타당성을 확보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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