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이효리에게 "새 앨범, 용기 내면 좋겠다" 조언(댄스가수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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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가 이효리의 음악 활동을 응원했다.
7월 20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 9회에서는 멤버들이 바닷가에서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정화, 김완선, 이효리는 바닷가에서 자유 시간을 가졌다.
엄정화는 "드라마 끝나면 뭐 하냐"는 이효리의 질문에 "마음 이상할 것 같다. 다 몰아치다가 딱 끝나니까"라고 답한 뒤 이효리에게 "넌 뭐해? 음반 안 해?"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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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가 이효리의 음악 활동을 응원했다.
7월 20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 9회에서는 멤버들이 바닷가에서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정화, 김완선, 이효리는 바닷가에서 자유 시간을 가졌다. 엄정화는 "드라마 끝나면 뭐 하냐"는 이효리의 질문에 "마음 이상할 것 같다. 다 몰아치다가 딱 끝나니까"라고 답한 뒤 이효리에게 "넌 뭐해? 음반 안 해?"라고 물었다.
이효리는 "나도 하고 싶은데. 찾아봐야 할 것 같다. 기다리면 오는 것 같진 않고"라고 털어놨다.
엄정화는 "효리가 용기를 내면 좋겠다. 그런 거 있잖아. 우리가 해도 예전처럼 반응이 없으면 어떻게 하지? 그런 걱정을 할 수도 있고 상처를 받을 수 있는데 계속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래야 후배들도 널 보고 따라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난 진짜 이번 프로그램이 그래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맞다. 하면서 감을 찾았다"고 공감했다.
엄정화는 "우리는 다 솔로라서 다니면서 수다도 떨고 이해 받고 위로도 받는 시간이 정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후배들이나 선배들한테도 생각을 물어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젊은 애들한테도 배울 게 많고, 젊은 애들은 우리한테도 배울 게 있으니까 섞이면 너무 좋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10시30분 방영되는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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