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죄의 정도에 따라 환생? 나는 개 될 듯”… 김종국 “거둬줄게” 폭소 [관출금]

2023. 7. 20. 23: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본인은 환생하게 된다면 개로 태어나게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출입 금지구역을 찾았다.

이날 비파괴분석을 하고 있는 장소를 찾은 멤버들은 문’ 앞에 붙어있는 ‘초분광 촬영 중입니다. 노크해 주세요’라는 종이를 보고 ‘초분광 촬영’에 대해 궁금해했다.

위엄 넘치는 그림 한 점을 보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멤버들은 ‘초분광 촬영’에 대해 물었다.

학예연구사는 “유물의 재료마다 각각 다른 분광 정보를 가지고 있다”라며, “적외선 영역을 보여준다”라고 이에 대해 설명했다.

분석 중인 그림을 보고 이이경은 “절에 가면 법당 안에서 비슷한 그림을 봤는데 어떤 그림인지 알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학예연구사는 “혹시 영화 ‘신과 함께’ 알고 계시냐”라며, “지금 보시는 이 그림이 10개 지옥 중 마지막 지옥인 흑암지옥의 모습이다. 가운데 계시는 분이 흑암지옥을 주관하고 있는 오도전륜대왕이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학예연구사는 “그림 자체는 사람들이 나중에 어떻게 환생하느냐가 그려져 있다”라고 그림에 대해 설명했다. 죄의 정도에 따라 인간, 아수라, 아귀, 짐승, 뱀으로 환생하게 된다는 것.

이에 김종국이 “잘못하면 말이나 다른 동물로 태어나는 거다”라고 하자 양세형은 “나는 한… 개?”라며 자신은 개로 다시 태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국이 “형이 널 거둬줄게”라고 하자 양세형은 “나 키워주셔야 된다. 말 잘 듣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