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독일 생산자 물가지수 0.1%↑..."2020년 12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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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3년 6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0.1% 올랐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등이 20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연방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에너지 비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PPI 상승률이 2020년 12월 이래 2년7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에너지를 제외한 6월 PPI는 연율로 2.8% 올랐다.
6월 PPI는 5월보다는 0.3%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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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3년 6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0.1% 올랐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등이 20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연방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에너지 비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PPI 상승률이 2020년 12월 이래 2년7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보합인데 실제로는 이를 0.1% 포인트 웃돌았다. 5월 PPI는 1.0% 상승했다.
비내구재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9.4% 뛰었다. 식품 가격이 11.1% 치솟으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내구소비재 가격은 전년 동월에 비해 6.7% 상승했다. 자본재 가격 경우 6.3% 올랐다.
하지만 중간재는 2.7% 떨어졌다. 2022년 6월에 비해 10.6% 크게 내린 금속 여파가 컸다.
에너지 가격도 5.0% 하락했다. 주로 전기가격이 12.4% 급락한 탓이다.
또한 에너지를 제외한 6월 PPI는 연율로 2.8% 올랐다. 전월과 비교해선 0.3% 내렸다.
6월 PPI는 5월보다는 0.3% 내려갔다. 5월은 4월 대비 1.4% 하락에 비해선 낙폭을 크게 축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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