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장마철 ASF 차단’ 특별관리… 7월 말까지 양돈농가 등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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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14일 장마철 기상청 호우 예보에 따른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으며, 이달 말까지 발생 위험 농가에 대한 일제점검 등 특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ASF 발생 위험이 큰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도와 검역본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배수로 등 시설물을 비롯한 방역실태에 대한 점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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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14일 장마철 기상청 호우 예보에 따른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으며, 이달 말까지 발생 위험 농가에 대한 일제점검 등 특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ASF 발생 위험이 큰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도와 검역본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배수로 등 시설물을 비롯한 방역실태에 대한 점검을 한다.
특히 농장 침수 및 토사 유입 대비 배수로·울타리 정비, 지하수 이용 농장 돼지공급 음용수 상수도로 대체, 주변 농경지나 하천·산 방문 절대 금지, 농장 주변 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집중호우 기간 방역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도는 18일 경기북부 지역과 인접한 강원도 철원 양돈장에서 발생한 ASF의 확산 우려에 따라 집중호우가 그친 후에도 공동방제단 등을 동원해 양돈농가 농장 내외부, 주요 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집중할 예정이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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