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실업수당 22.8만건…노동시장 과열 지표 또 나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노동시장이 과열 상태에 있다는 지표가 또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8000건으로 전주 대비 9000건 감소했다.
실업수당 청구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노동시장이 과열돼 있다는 의미다.
한편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5만건으로 3만3000건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노동시장이 과열 상태에 있다는 지표가 또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8000건으로 전주 대비 9000건 감소했다. 월가 전망치(3000건 증가)를 뒤엎고 감소했다. 실업수당 청구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노동시장이 과열돼 있다는 의미다. 20만건 초반대면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 실업수당 청구는 20만건 초반대를 꾸준히 유지해 왔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1년여간 역대급 속도로 돈줄을 조여 왔음에도 노동시장은 과열 양상을 띠었던 것이다. 그만큼 추후 긴축 방향을 두고 연준의 고민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5만건으로 3만3000건 증가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쪽이 방송 환상은...” 교사 극단선택에 소아정신과 의사의 일침
- 서이초 교사 유가족 “왜 학교서 생 마감했는지…꼭 밝혀달라”
- 정경심 가석방 막힌 날…조민 “100만원 기부했다” 인증샷
- “왜 환자 항문에 패드 넣었어요?” 간병인에 물어보니
- '제2의 비'로 불렸던 청림, 암 투병 끝 사망… 향년 37세
- "살려주이소"…물에 빠진 소 40마리, 경찰이 구했다
- “나가 죽든지” 담배 핀 14살 딸에 둔기 휘둘렀다…아동학대 ‘유죄’
- “지하차도 안 이들에 미안해” 물에 잠긴 부부, 또 다른 손길에 탈출
- 소비기한 지난 소떡소떡 판매..식품법 위반 PC방 무더기적발
- (영상)청주로 옮겨진 '갈비뼈 사자'…확 달라진 근황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