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이어진 학교 앞 추모행렬 [포토多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1학년 담임 A씨(23)를 추모하는 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학년 담임인 A씨가 학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특히 이날 서이초등학교에는 A씨를 추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교사들이 모였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앞에 A씨의 추모 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1학년 담임 A씨(23)를 추모하는 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학년 담임인 A씨가 학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검은색 옷을 입고 검은색 마스크를 쓴 추모객 행렬은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이어졌다. 학교 담장 거리에는 400~500개의 근조화환이 세워져 있었다. 퇴근시간 이후인 6시 30분부터는 학교 정문에서 시작된 대기줄이 300m까지 늘어났다.
특히 이날 서이초등학교에는 A씨를 추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교사들이 모였다. 전날 초등학교 교사 온라인 커뮤니티 ‘인디스쿨’에 올라온 추모집회 포스터를 보고 따른 것이다.
추모객들은 제대로 된 추모 공간을 학교 측에 요구하며 잠시 일부 마찰이 발생했다. 학교 측은 오후 6시쯤 정문을 개방하고 임시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추모 행렬은 당분간 이어질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앞에 A씨의 추모 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홍윤기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한 ‘이 女배우’, 10세 연하 앵커와 재혼한다
- “감히 내 아들 괴롭혀?”…중학생들 부른 아빠, ‘뺨 100대’ 때렸다
- “정호연 전신 노출…” 뉴진스 뮤비 양조위 등장
- “커피 한 잔에 7만원”…‘70층 높이’ 절벽에 있는 中카페
- “수행에 필요”…참선하는 여성 바지 벗기고 엉덩이 만진 日80대 노승
- “영국 떠난 해리왕자, 결혼 4년 만에 별거”
- “우리 아들 이렇게 보낼 수 없어요”… 채수근 상병 영정 앞 어머니의 절규
- ‘여중생과 성관계’ 공기업 직원, 법정 구속… “도주 우려”
- 무 씻다가 발 ‘벅벅’… 족발집 조리장 2심도 벌금형
- 서울 서이초, 가정통신문 발행…“학폭신고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