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SNS 때문에 휴대폰을 못 놓네…"내 팔로워? 엄정화보단 많아" [유랑단]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이효리가 SNS에 중독된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MC 홍현희 없이 가수 김완선, 가수 겸 배우 엄정화, 가수 이효리, 가수 보아,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양양 오일장에서의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양양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탔다.

먼저 이효리는 "막간을 이용해서 SNS 좀 올려 볼까"라고 말문을 텄고, 실제로 SNS 활동을 위해 휴대폰에 집중했다.

멤버들이 진행하는 멤버를 정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효리는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그러자 보아는 "언니 SNS 좀 그만해"라고 저지시켰다.

하지만 이효리는 "기다려 봐라. 네가 이 간절함을 아냐"며 "너는 팔로워가 많지 않냐"고 전했다. 이에 엄정화는 "지금 너 팔로워 몇이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언니보단 많을 거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효리는 "언니 제가 SNS 잘하는 법 좀 알려드리냐"며 "유명인들 만나면 꼭 찍어서 올려야 한다. 특히 보아, 화사 공략해서 많이 찍어서 올려라"고 조언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