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세은·윤·재이 “돈·인기 많아도 멤버들 없으면 불행” [화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7. 20. 2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월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스테이씨 멤버 세은, 윤, 재이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8월호 화보에 참여했다.

'윤심장'(세은, 윤, 재이 조합의 애칭)은 이번 화보를 통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세은, 윤, 재이는 그래도 역시 스테이씨와 함께할 때가 가장 좋다고.

스테이씨 세은, 윤, 재이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8월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8월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스테이씨 멤버 세은, 윤, 재이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8월호 화보에 참여했다.

‘윤심장’(세은, 윤, 재이 조합의 애칭)은 이번 화보를 통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윤은 “아까 단체 컷을 찍는데 포토 실장님이 ‘셋이 안 친해요?’라고 하셔서 약간 억울했어요”라며 웃었다. 세은은 “‘원래 (스테이씨에서) 동생 라인인데 이렇게 셋이 있으니까 맏언니라 동생들을 잘 챙겨야겠다는 의무감이 들었다”고 했다.

근황도 언급했다. 윤은 “여러 일정과 앨범 준비를 병행하고 있어요. 하루에 스케줄 2개는 기본이라 낮과 밤으로 하루를 쪼개어 바쁘게 지내고 있죠. 개인적인 근황을 말하자면, 요즘 기타를 배워보고 싶어 하나 샀어요. ‘아이묭’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라는 곡을 연습하고 있죠”라고 이야기했다. 아직 노래와 연주를 동시에 못 하는 상태라고.

신곡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재이는 “당돌한 MZ 세대의 마인드가 담긴 곡이에요. 사람들이 선뜻 하지 못하는 말을 노랫말로 풀어냈어요”라고 말했다. 윤은 “개인적으로 재이랑 가장 잘 어울리는 곡 같아요”라고 말을 더했다. 재이는 “저는 솔직해요.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잘 드러나기도 하고, 스스로 나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선의의 거짓말도 잘 못 하는 성격이에요”라고 밝혔다. 윤은 “(라도) PD님이 ‘나 요즘 살 빼려고 다이어트 중이야’라고 하면, 재이가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은데요’이래요. 사실 저도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마음의 소리가 튀어나온 것 같아 깜짝 놀랐어요”라며 웃었다.

만약 자신의 솔로 무대를 기획할 기회가 있을 경우도 답했다. 윤은 “저는 밴드를 거느리는 프론트맨이 되고 싶어요. 기타는 꼭 제가 칠 거고요. 음악도 펑키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재이는 “두아 리파처럼 저만의 분위기와 음악으로 무대를 장악해보고 싶어요”라고 했다. 세은은 “많은 댄서와 함께하는 무대요. 유아 선배님의 ‘Selfish’처럼요! 춤과 노래로 무대를 꽉 채우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세은, 윤, 재이는 그래도 역시 스테이씨와 함께할 때가 가장 좋다고. 윤은 “아무리 돈이 많고 인기가 많아도 혼자면 진짜 재미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 멤버들처럼 저를 좋아해주고, 기쁠 때 함께 기뻐해줄 사람이 없으면 정말 불행할 것 같거든요”라고 했다. 재이는 “이 멤버여서 정말 다행이에요. 이제는 가족보다 더 돈독하죠”라고 전했다. 세은은 “일단 내 편 5명은 무조건 있다는 게 정말 힘이 돼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 윤은 “사실 데뷔할 때까지만 해도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지 누군가에게 뭔가를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못 했어요. 그런데 데뷔 후 활동을 하며 제가 팬분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깨달았죠. 저로 인해 더 많은 사람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재이는 “오랫동안 대중에게 사랑받는 스타가 되고 싶어요. 나중에 은퇴하고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꿈은 없어요. 이 일이 아니면 자신도 없고 재미도 없을 것 같아요. 연예계 활동을 건강하게 오래오래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라고 했다.

세은은 “데뷔하고부터 지금까지 롤모델이 같았어요. 태연 선배님이요. 그 길을 따라가고 싶어 정진할 것도 있죠. 그래서 저도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면 영광일 것 같아요. 지금보다 더 실력을 쌓고 멋진 사람이 되면 누군가를 저를 롤모델로 삼아주지 않을까요?”라며 웃었다.

스테이씨 세은, 윤, 재이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8월호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