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연말 ‘첫 삽’

김덕용 2023. 7. 20.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수성구 대흥동 수성알파시티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롯데 타임발라스 수성'(가칭)이 연말 첫 삽을 뜬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롯데쇼핑,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전날 3자 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재확인했다.

김대영 대구시 투자유치과장은 "쇼핑몰 건립사업이 애초 일정보다 늦어진 만큼 대구시와 대경경자청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3차 협의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원스톱 인허가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완공… 9월부터 영업

대구 수성구 대흥동 수성알파시티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롯데 타임발라스 수성’(가칭)이 연말 첫 삽을 뜬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롯데쇼핑,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전날 3자 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재확인했다. 3개 기관·업체는 연내 착공을 위한 설계, 인허가, 시공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타임발라스 수성(가칭) 조감도. 대구시 제공
롯데쇼핑 측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우선 1단계로 지하층 설계변경 작업을 이달 중 마무리하고 인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내년 4월쯤 지상층 골조 공사를 위한 2단계 인허가 신청 계획도 세웠다. 대구시는 원스톱 투자지원 체계를 가동해 신속하게 행정 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3자 간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설계변경 사항을 꾸준히 협의해온 점을 감안, 순조롭게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쇼핑몰은 12월 초 착공해 2026년 6월 공사를 완료하고 3개월 뒤인 같은 해 9월 영업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김대영 대구시 투자유치과장은 “쇼핑몰 건립사업이 애초 일정보다 늦어진 만큼 대구시와 대경경자청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3차 협의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원스톱 인허가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