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 "토트넘 감독의 매력? 쏘니 같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

2023. 7. 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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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현재 호주에서 프리시즌을 치르고 있다. 이곳에서 열린 첫 번째 공식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대동해 애정을 과시했다.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 이야기를 꺼내면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현지에서 계속된 기자들의 질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현지 취재진들의 핵심 질문은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 이적설이다. 케인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뜨겁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행을 원한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 2차 제안을 거부당한 바이에른 뮌헨은 3차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호주에서도 케인 이적설은 뜨겁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시 말하지만, 나는 토트넘 감독으로서 앞에 있는 확실한 것들만 다뤄야 한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걱정하기 시작되면 공중에 뜰 수 있다. 그럴 수 있는 너무 많은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다. 이 프로세스를 시작하는 단계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에 있다. 이미 케인은 토트넘의 전설이다. 케인이 오늘 은퇴를 하더라도 그를 위한 동상을 만들 것이다. 환상적인 사람이고, 환상적인 선수다. 그렇지만 삶의 모든 것에는 항상 불확실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예측하지 않는다. 케인뿐 아니라 어떤 선수에 대해서도 돌발상황을 생각하고 있다. 누군가 시즌 전 부상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모든 가능성에 대해 감독으로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발언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손흥민에 대한 애정이 나왔다. 그는 "케인, 쏘니와 같은 선수들, 클럽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이 토트넘 감독의 매력이다. 오랫동안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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