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강자' 뉴진스가 돌아온다…'세 번째' 신드롬 일으킬까[초점S]

정혜원 기자 2023. 7. 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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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시간이 왔다.

뉴진스는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을 발매한다.

'슈퍼 샤이'로 세 번째 신드롬을 예고한 뉴진스는 음원 정식 발매 하루 전인 20일 또 다른 타이틀곡인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수록곡만으로도 국내외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군 뉴진스가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으로 또 다시 신드롬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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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제공| 어도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뉴진스가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시간이 왔다.

뉴진스는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을 발매한다. 뉴진스의 신보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를 비롯해 '뉴 진스', '겟 업', 'ASAP'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이중 뉴진스는 지난 7일 '슈퍼 샤이'와 '뉴 진스'를 선공개했다. '뉴 진스'는 뮤직비디오 공개 당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유튜브 조회수 273만 회를 넘어서며 미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슈퍼 샤이'는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슈퍼 샤이'는 발매 일주일 만인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에서 59위를 기록했고,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에서는 9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공개된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디토'와 'OMG'에 이어 두 개의 차트에서 모두 '톱 10'에 오른 통산 세 번째 곡을 탄생시킨 것이다. 18일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는 '핫 100' 66위를 차지했고, K팝 4세대 그룹 중 가장 많은 곡을 해당 차트에 진입시킨 그룹이 됐다.

이로써 이들은 정식 앨범 발매 전부터 자신들의 인기를 입증했고, 세 번째 신드롬이 일어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슈퍼 샤이'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 지니, 벅스 등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7월 10일~16일)에서도 모두 1위 자리에 올랐고,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 뉴진스. 제공| 어도어

'슈퍼 샤이'로 세 번째 신드롬을 예고한 뉴진스는 음원 정식 발매 하루 전인 20일 또 다른 타이틀곡인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는 A편과 B편으로 나뉘어 제작됐으며, 예상하지 못한 두 명의 글로벌 스타가 출연한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였다.

20일 뉴진스의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두 명의 글로벌 스타가 누구인지 밝혀졌다. 바로 홍콩 톱 배우 양조위와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정호연이었다. 뮤직비디오는 그리스 신화인 프시케와 에로스 에피소드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으로, 에로스(정호연)가 신의 지위를 버리고 사랑을 택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 사람의 연기는 뮤직비디오에 몰입감을 더했고, 특히 양조위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끌려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뉴진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어텐션', '하입 보이'와 지난 1월 발매한 'OMG', '디토'가 여전히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뉴진스가 약 1년 간격을 두고 발매한 곡들이 현재 함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뉴진스가 21일 정식으로 음원을 발매하면 이들의 곡이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수록곡만으로도 국내외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군 뉴진스가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으로 또 다시 신드롬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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