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서이초건 루머 관련 "허위사실 즉각 삭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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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담임 교사 사망건과 관련한 해명에 나섰다.
서 의원 측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서영교 의원의 딸은 미혼이다.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조치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허위사실들은 즉각 삭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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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담임 교사 사망건과 관련한 해명에 나섰다.
서 의원 측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서영교 의원의 딸은 미혼이다.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조치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허위사실들은 즉각 삭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서이초의 한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SNS를 통해 해당 교사가 학부모의 갑질에 시달리다 이러한 선택을 했다는 소문이 확산했고, 이 과정에서 갑질을 한 학부모 관계자가 선출직 의원이다, 의원의 손자·손녀다 등의 소문까지 번졌다.
서 의원 측 해명은 이 소문에 서 의원의 이름이 거론됨에 따라 이를 해명하고자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교사의 극단적 선택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일선 교육 현장에 선생님들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오늘은 없었다. 일선 교육 현장에 선생님들이 없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학습 공백으로부터 지켜낸 것도 선생님들이다. 그러나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 교육 현장의 현실과 원인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겠다"며 "수사 당국은 왜 고인이 죽음을 선택해야 했는지 철저히 규명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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