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23만 건…2주 연속 예상 밖 감소

김학휘 기자 2023. 7. 20.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보다 9천 건 감소해 3천 건 정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빗나갔는데,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에도 시장의 증가 전망을 뒤엎고 감소한 바 있습니다.

다만, 미 언론들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과 그 직후에는 실업자들이 수당을 늦게 청구하는 경우가 많아 통계의 변동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5만 건으로 3만 3천 건 증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채용공고 붙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7월 9∼1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8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20일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9천 건 감소해 3천 건 정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빗나갔는데,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에도 시장의 증가 전망을 뒤엎고 감소한 바 있습니다.

이런 결과는 미 노동시장의 힘이 아직 강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긴축 정책과 경기침체 우려에도 기업들이 대체로 해고를 삼가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미 언론들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과 그 직후에는 실업자들이 수당을 늦게 청구하는 경우가 많아 통계의 변동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5만 건으로 3만 3천 건 증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학휘 기자 hw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