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 공동 개최국 호주·뉴질랜드, 조별리그 첫 경기서 나란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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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자월드컵 공동 개최국 호주와 뉴질랜드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나란히 1-0 승리를 거뒀다.
뉴질랜드는 20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에덴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노르웨이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2007년 대회부터 4연속 조별리그를 통과한 호주는 이번 대회도 첫 경기에 승리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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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아일랜드 1-0으로 격파
2023 여자월드컵 공동 개최국 호주와 뉴질랜드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나란히 1-0 승리를 거뒀다.
뉴질랜드는 20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에덴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노르웨이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월드컵 본선 15경기 무승(3무 12패)의 설움을 날린 승리였다.
후반 2분 뉴질랜드의 재키 핸드가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해나 윌킨슨이 골로 연결했다. 이 골은 이날 경기 결승골이 됐다.
또 다른 개최국 호주도 이날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아일랜드에 1-0으로 이겼다.
2007년 대회부터 4연속 조별리그를 통과한 호주는 이번 대회도 첫 경기에 승리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반면 월드컵 본선에처음 출전한 아일랜드는 첫 경기에서 패배를 경험했다.
후반 5분 호주의 득점이 터졌다. 아일랜드 마리사 쉐바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했고, 호주 대표팀 주장 스테파니 캐틀리가 강한슈팅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후 아일랜드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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