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PSG 잔류 선언 “팬들과 애정 없어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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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에 잔류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 시간) "나는 팬들의 사랑이 있든 없든 파리 생제르맹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한 네이마르의 인터뷰를 전했다.
일부 팬들은 네이마르의 자택 근처에 모여 그가 팀을 떠나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난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싶다. 난 PSG와 계약을 맺었다. 지금까지 누구도 나에게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라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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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에 잔류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 시간) “나는 팬들의 사랑이 있든 없든 파리 생제르맹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한 네이마르의 인터뷰를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부상으로 시즌의 절반을 날렸다. 그러면서 파리 생제르맹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일부 팬들은 네이마르의 자택 근처에 모여 그가 팀을 떠나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잔류를 원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난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싶다. 난 PSG와 계약을 맺었다. 지금까지 누구도 나에게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라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
이어 “팬들과 선수들 사이의 애정이 별로 없다고 해도 나는 차분하다. 난 사랑이 있든 없든 PSG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발목 부상을 당했고 결국 수술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그 과정이 매우 고통스럽고 힘들었지만 잘 복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분명히 승리는 목표의 일부지만 다시 경기를 잘 하고 싶다. 그것이 첫 번째 목표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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