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동화 우승' 주역 사우디행…"하파냐로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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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3관왕) 주역인 리야드 마레즈(32)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하면서 소속팀 대안 마련에 관심이 집중된다.
맨시티에서도 5시즌간 주전 윙어로 맹활약했다.
맨시티와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나 올여름 사우디 진출을 택하면서 마레즈 커리어는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이번 여름 중앙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 수비형 미드필더 막시모 페로네를 품에 안고 센터백 요수코 그바르디올까지 영입을 눈앞에 둔 맨시티는 마레즈 대안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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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3관왕) 주역인 리야드 마레즈(32)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하면서 소속팀 대안 마련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금까지 거론된 후보는 총 2명인데 모두 브라질 국가대표팀 윙어다. 하피냐(26,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31, 파리 생제르맹)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마레즈가 사우디 알아흘리로 이적한다"고 적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여러 옵션을 포함해 3500만 유로(약 496억 원)다. 마레즈는 24시간 안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역시 같은 날 "마레즈가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490억원)에 사우디 알아흘리로 옮길 것"이라고 전했다.
알제리 국적인 마레즈는 2014년 레스터시티에 입단해 잉글랜드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여름 맨시티로 이적하기 전까지 제이미 바디와 팀을 떠받치는 기둥 노릇을 했다.
2015-16시즌에는 리그 17골 11도움으로 레스터시티 '동화 우승' 주축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맨시티에서도 5시즌간 주전 윙어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성적은 공식전 47경기 15골.
맨시티와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나 올여름 사우디 진출을 택하면서 마레즈 커리어는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이번 여름 중앙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 수비형 미드필더 막시모 페로네를 품에 안고 센터백 요수코 그바르디올까지 영입을 눈앞에 둔 맨시티는 마레즈 대안을 찾는다. 최우선 타깃은 하피냐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0일 "만일 마레즈가 잉글랜드를 떠난다면 맨시티 톱 타깃은 하피냐"라면서 "이미 데쿠 바르사 디렉터와 접촉했고 (바르사는) 맨시티 공식 오퍼를 받은 뒤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풋볼레로는 네이마르를 주목했다.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 체제에서 네이마르는 주전 기용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반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네이마르에게 관심이 있고 구단 역시 베르나르도 실바 이적에 대비해 네이마르 영입을 고민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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