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자기야 미안해"…뱀 등장에 ♥하희라 두고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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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2' 최수종이 뱀 사체를 보고 놀라 비명을 내질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공사 연기로 위기를 맞은 수라부부(최수종, 하희라)의 모습이 담겼다.
하희라는 겁에 질린 최수종을 대신해 두려워하면서도 뱀 사체를 치워냈다.
최수종은 하희라가 뱀을 힘겹게 치우는 동안 수라하우스에서 멀찍이 떨어져 "자기야 미안해!"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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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컨 하우스2' 최수종이 뱀 사체를 보고 놀라 비명을 내질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공사 연기로 위기를 맞은 수라부부(최수종, 하희라)의 모습이 담겼다.
수라하우스는 이날 입주 예정일이었지만, 장마로 인해 공사가 연기돼 위기를 맞았다. 더불어 공사가 덜 된 내부에는 뱀 사체가 발견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뱀을 확인한 최수종은 겁에 질려 비명을 내질렀다. 최수종의 계속된 비명에 하희라는 "오빠(최수종) 때문에 더 무서워!"라고 말하기도. 이어 최수종은 뱀이 죽어있던 화장실에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질겁했다.
그러나 뱀 사체를 치워야 하는 상황에 하희라가 삽을 들고 나섰다. 하희라는 겁에 질린 최수종을 대신해 두려워하면서도 뱀 사체를 치워냈다. 최수종은 하희라가 뱀을 힘겹게 치우는 동안 수라하우스에서 멀찍이 떨어져 "자기야 미안해!"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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