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초교, 교사 폭행한 6학년 학생 전학 결정

한승연 2023. 7. 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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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6학년 학생에게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생에게 전학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양천구 모 초등학교는 어제(19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학생 A군에 대한 전학을 결정했습니다.

A군은 지난 달 30일 교실에서 담임교사 B씨에게 욕설을 하고, B교사의 얼굴과 몸에 주먹질과 발길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B교사가 초등교원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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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6학년 학생에게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생에게 전학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양천구 모 초등학교는 어제(19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학생 A군에 대한 전학을 결정했습니다.

초·중학생은 퇴학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학이 가장 무거운 처분입니다.

A군은 지난 달 30일 교실에서 담임교사 B씨에게 욕설을 하고, B교사의 얼굴과 몸에 주먹질과 발길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B교사가 초등교원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B교사의 법률 대리인 측은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기 직전까지 A군의 엄벌을 촉구하는 교사들의 탄원서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2천 장 가량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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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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