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초교, 교사 폭행한 6학년 학생 전학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6학년 학생에게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생에게 전학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양천구 모 초등학교는 어제(19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학생 A군에 대한 전학을 결정했습니다.
A군은 지난 달 30일 교실에서 담임교사 B씨에게 욕설을 하고, B교사의 얼굴과 몸에 주먹질과 발길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B교사가 초등교원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6학년 학생에게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생에게 전학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양천구 모 초등학교는 어제(19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학생 A군에 대한 전학을 결정했습니다.
초·중학생은 퇴학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학이 가장 무거운 처분입니다.
A군은 지난 달 30일 교실에서 담임교사 B씨에게 욕설을 하고, B교사의 얼굴과 몸에 주먹질과 발길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B교사가 초등교원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B교사의 법률 대리인 측은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기 직전까지 A군의 엄벌을 촉구하는 교사들의 탄원서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2천 장 가량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주검으로 돌아온 해병대원…“10년 만에 얻은 외아들인데”
- “우리 관할 아니어서” 재난상황 공유도 안 한 청주시
- [단독] 이화영 “방북비용 보고하자 이재명 ‘알았다’ 대답”…직접 ‘뇌물’도 검토
- 김남국 징계자문위, ‘제명’ 권고…의원 11명 “가상자산 보유했다”
- 20대 교사 숨진 채 발견…애도물결 속 진상규명 촉구
- [단독] 야산에, 강변에…흔적도 없이 숨진 아기 32명 또 확인
- 찜통 더위 속 기내 대기 승객 실신 속출…“극한 더위, 일상 될 것”
- 김영환 충북지사 “현장 일찍 갔어도 바뀔 것 없어”
- 낮에는 복구 밤에는 대피소…“언제나 집에 가려나”
- ‘주말에도 비 온다는데’…복구는커녕 집계조차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