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송 침수 사고 뒤 ‘갑호 비상’ 발령

송국회 2023. 7. 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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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경찰이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최고 단계 비상령을 뒤늦게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침수 발생 2시간 30여 분 뒤인 오전 11시쯤 갑호 비상을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갑호 비상은 대규모 재난 등의 발생으로 경찰서 전 경력이 동원되는 최고 단계의 비상령입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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