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계약으로 청년 전세자금대출 사기 30대 구속
유승용 2023. 7. 20. 22:04
[KBS 광주]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금융기관으로부터 6차례에 걸쳐 6억 원 상당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1살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공인중개사와 임차인 명의자 등과 공모해 허위 전세계약서를 작성한 뒤 대출을 받아 대출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차인들은 해당 원룸에서 거주하거나 공실로 두고 A씨로부터 일부 수익금을 지급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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